'북부사업센터' 개소 …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추진
  • ▲ 양구군이 25일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구군
    ▲ 양구군이 25일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구군
    강원도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25일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북부사업센터에서 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이선익)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 ▲ 북부사업센터 개소식 장면. ⓒ양구군
    ▲ 북부사업센터 개소식 장면. ⓒ양구군
    또한 양구군은 이날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및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부사업센터'를 개소했다.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3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605억 원을 투입,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관 정비, 누수탐사, 관망 정비 등을 추진해 유수율 85%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양구읍, 동면, 방산면 일원에서 1차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물관리 전문 기관인 'K-water'가 직접 사업을 수행해 성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과 북부사업센터 개소를 통해 양구군의 수도행정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water와의 협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