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3.1공원서 '한우리시네마클럽' 개최선착순 100명, 도자기 페인팅 등 무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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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문화관광재단 연간 행사 일정 안내문. ⓒ횡성군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이 25일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 횡성 3.1공원에서 '한우리시네마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곳곳에 직접 찾아가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문화의 날인 30일 오후 4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과 OST 공연을 비롯해 도자기 페인팅, 감성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다.횡성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에 횡성군 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내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이재성 대표이사는 "11월까지 횡성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의 문화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30일 진행되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33-342-887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