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활성화·시민 인식 개선 소통의 장 입양 상담, 산책 체험, 펫티켓 홍보
  • ▲ 삼척시가 오는 4월 26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삼척시 새천년도로 100)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
    ▲ 삼척시가 오는 4월 26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삼척시 새천년도로 100)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
    강원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오는 26일 오후 1시 이사부광장 일원(삼척시 새천년도로 100)에서 '유기동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책임감 있는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준비된 행사에는 ▲센터 보호 유기견 현장 소개 ▲입양 상담 ▲입양 후보견과의 산책 체험 ▲동물 유기 방지 캠페인 ▲동물등록제 및 펫티켓 홍보 ▲입양 시 1년간 펫보험 지원 등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동물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유기견과의 산책을 통해 반려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각 유기견마다 1대1 자원봉사자가 배정돼 안전한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유기동물과의 따뜻한 만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성숙한 입양문화 확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