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춘천 죽림동 성당 찾아춘천교구 주교 예방 및 애도, 위로 메시지 전해
  • ▲ 지난 23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춘천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지난 23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춘천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도청 간부 및 도청 내 천주교 신자 등으로 구성된 조문단과 함께 춘천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해당 분향소는 천주교 춘천교구에서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교구 추모 미사는 25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인 죽림동 예수성심성당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조문 후 춘천교구 김주영 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소탈한 약자들의 벗으로서 세계 평화와 화해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교황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리며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