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장어·쏘가리 등 소양호·파로호에 방류 생태계 보호,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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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청 청사 전경. ⓒ양구군
양구군은 이번 방류 사업을 위해 사업비 3억3000만 원을 투입해 뱀장어(10cm이상), 대농갱이(5cm 이상), 쏘가리(3cm 이상), 다슬기(0.7cm 이상) 등의 수산 종자를 확보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파로호, 소양호, 수입천에 각각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전염병 검사기관의 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자만을 방류할 계획이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방류 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어족자원과 수산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