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달항·대진권역 시범사업 평가↑
-
- ▲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21일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어촌 소멸을 막고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 지자체(광역 11, 기초 62) 총 73개를 대상으로 예산 집행실적과 성과 창출, 업무협조도 등을 서면과 대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동해시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동해시는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 적기 준공 등의 실적과 대진권역(어달~대진~노봉)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의 마을보건실 운영, 지역 링커그룹 발굴, 다양한 사회혁신실험 등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동해시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신성대 해양수산과장은 "어촌과 지역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번 수상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준공된 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추진한 사업들이 지속⋅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