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만남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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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
강원도 고성군의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지역 주민 커뮤니티인 '문화반상회'를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올해 3년 차인 '문화반상회'는 지역문화에 대한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민이 스스로 시간과 장소, 모임 대상 등을 꾸려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올해 문화반상회는 △4~5월 생태·환경 △6~7월 문화·예술 △8~9월 돌봄·교육을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각 주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더 집중적으로 교류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문화반장'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의 틀을 정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제별로 문화반장 모임을 최소 한 차례씩 의무적으로 개최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반상회가 3년 차를 맞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문화반장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활발한 문화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화반상회의 자세한 참여 방법 및 세부 일정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