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무작위 추첨기금, 주민 복지 사업 추진
  • ▲ 평창군청 청사 전경 ⓒ평창군
    ▲ 평창군청 청사 전경 ⓒ평창군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이달 중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지 약 2년 4개월 만이다.

    평창군은 이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25일까지 친구와 함께 평창군에 기부한 후 추천인과 추천받은 자를 네이버 폼(https://naver.me/5Q3cl8dc)으로 신청하면 총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평창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평창군에 기부하면 특별한 답례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답례품으로 대관령 한우 불고기, 청국장 가루, 평창 사과, 들기름 세트 등이 있으며 이색적인 답례품으로 김장 축제와 송어 축제 할인권, 켄싱턴 키즈월드 입장권, 봉평 메밀소주, 독도소주 등이 있다.

    평창군은 올해 모아둔 기금을 주민 복지 사업에 추진할 계획이다 

    정유진 세정과장은 "기부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한 다양한 복리 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마련하고 특색있는 답례품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