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투입, 노암동 등 3.9Km 수도관 교체·정비
  • ▲ 강릉시청 청사 전경. ⓒ강릉시
    ▲ 강릉시청 청사 전경.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릉시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로 지속적인 관 파열 및 적수 발생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교체대상은 수도관 노후 등급이 높은 지역인 노암동, 입암동, 중앙동, 포남동, 주문진시장 등 총 3.9km다.

    최대선 상수도과장은 "체계적인 상수관망 관리와 노후 등급이 높은 관로의 단계별 교체로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