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관광 발전 미래상 구상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위한 종합발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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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시장 권한대행 문영준)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중장기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동해시는 오는 17일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문영준 시장 권한 대행을 비롯한 시청 주요 관계자, 동해시의회 의원, 동해문화관광재단 및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논의될 주요 내용은 국내외 관광트렌드 전망 등 현황 및 여건, 관광종합 분석 및 계획과제 도출, 관광종합발전 기본구상, 관광자원 개발계획, 관광진흥및 마케팅 계획, 사업화 계획 수립 등이다.동해시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동해시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를 마련해 기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연계 관광명소 및 콘텐츠 개발,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위한 편의성 개선,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 및 지역정체성 강화를 개발목표로 정하고 실행력 있는 '종합발전계획'을 이번 용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관광개발 추진방향에 맞춰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관광개발 모델을 정립하고, 기존 특화관광지 업그레이드로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전국 10대 관광도시 도약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