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95억 투입, 지하 1층~지상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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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지하 1층에 위치한 민원실. ⓒ춘천시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14일 오전 강남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지하 1층 배움교실과 지상 1층 민원실 입구에서 강남동행정복지센터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강남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새로운 건물을 지었던 과거 방식과는 달리 이미 건립된 건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신청사 위치는 춘천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상가동 1층으로 사업비 95억 원(시설 매입 73억 원·새 단장 등 22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 면적은 1510㎡다.춘천시는 이번 강남동행정복지센터 이전 개청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주민 불편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기존 강남동행정복지센터는 공간 협소와 주차난 문제가 심각했고 남부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공간 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강남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655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해 행정복지센터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육동한 춘천시장은 "강남동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편리해지고, 행정이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소식을 함께 나누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