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號 강원도, 민생도정으로 수상릴레이강원도, 3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 선정김진태 지사, '지방자치복지 대상' 대상 수상'도서관발전추진실적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녹색자금 지원사업' 광역단위 '장려' 선정도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3년 차를 맞은 '김진태호' 강원특별자치도가 각종 대외 평가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 주요 행정 평가와 정책 부문 시상에서 잇따라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정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평가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가장 먼저 주목되는 성과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는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한 일회성 결과가 아닌 지속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평가는 제도 개선 실적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으며, 강원도는 5개 항목과 17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확보했다. 특히 기관장이 조직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 참여를 이끌어낸 점, 우수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운영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강원도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손질해 왔다. 우수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을 기존보다 두 배 수준으로 확대했고, 선발 규모를 늘리는 한편 근무평정 반영 기준도 개선해 참여 유인을 높였다.

    문화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강원도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 등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도서관·지역출판·서점 간 상생 협력 모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을 연계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지역서점 바로대출서비스'와 '공공도서관 도서구입 지원사업'은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과 독서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로 꼽힌다. 이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광철 강원도 문화체육국장은 수상 직후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서점과의 협력 구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문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수장인 김진태 지사 역시 개인 수상 소식을 더했다. 김 지사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지방자치 복지 대상'을 수상하며 복지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상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 정책 혁신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올해는 김 지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4명만이 선정됐다.

    강원도는 사회복지 현장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유급병가제 도입과 장기근속 휴가제 시행이 있으며, 인권 지원센터 운영과 호봉제 도입, 상해보험 지원 등도 병행해 왔다.

    이 같은 정책들은 현장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 지사는 "이번 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림 복지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왔다. 강원도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광역단위 '장려' 등급을 받으며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내 숲을 조성하는 '나눔숲'과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으로 구성되며, 산림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공공 프로젝트다.

    강원도는 평창 발왕산 일대에 총 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숲길과 연결되는 무장애 탐방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도 산림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도는 총 14개 구간, 15.1km에 이르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역시 추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평창 치유의 숲 일대에는 약 1km 규모의 신규 구간이 조성 중이다.

    윤승기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보다 많은 도민이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행정, 문화, 복지,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지는 성과는 강원도 정책 전반이 균형 있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단발성 성과가 아닌 연속적인 결과라는 점에서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