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권, 화천쌀 지급 ‥ 경기활성화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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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화천 DMZ 랠리' 대회 장면. ⓒ화천군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2025 화천 DMZ 랠리 대회'를 오는 5월 11일 개최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방부가 '평화의 댐' 주변 민간인 통제선을 북상한 이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오전 9시 정각에 시작된다.코스의 총연장은 약 73㎞이며,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 급격한 내리막 등 일부 구간 역시 안정상 계측을 하지 않는다.화천군은 보험 가입과 코스 보수, 그룹별 바이크 패트롤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 중이다. 대회장 및 각 코스에는 군청 공무원과 대회 운영사 스텝 등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화천군은 출전비를 낸 참가자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개인전 시상품도 '화천산 쌀'을 지급해 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최문순 화천군수는 "전국에서 화천을 찾아주시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최고의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