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까지, 관내 시설 45개소 대상민·관 합동 점검 방식 추진
  • ▲ 태백시청 청사 전경. ⓒ태백시
    ▲ 태백시청 청사 전경. ⓒ태백시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오는 6월 13일까지 관내 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요인 발굴·해소를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태백시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교량 등을 중점 점검하며, 특히 효과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자율점검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 해소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집중안전점검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