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향상 기여 민간단체 공로 인정정신질환자 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추진
  • ▲ 춘천시청 청사 전경. ⓒ춘천시
    ▲ 춘천시청 청사 전경. ⓒ춘천시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정)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민간단체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8년 7월 9일에 개소한 강원도내 최초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다.

    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청년 정신건강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춘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추진으로 센터는 청년 정신건강지원 및 정신질환자 회복,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정신건강사업 기반 조성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2020년과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수상과 지난해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을 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밤낮없이 힘쓰는 직원과 센터 이용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성실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