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3억 투입‥ 체력 단련장, 회의실 갖춰
  • ▲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홍천군청
    ▲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홍천군청
    강원도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10일 상오안농공단지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오는 10월 개관한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홍천읍 상오안리 690-4번지에 연면적 944㎡ 규모의 단층 건물로 건설된다. 센터 내에는 근로자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한 식당, 회의실, 휴게실뿐만 아니라 체력 단련장과 교육 및 문화 강좌 공간을 갖춘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에는 국비 26억 원을 포함해 총 43억 원이 투입된다.

    홍천군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해당 센터는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생활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10월 중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상오안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지역의 근로자들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