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면 일원 부지, 672억 투입
  • ▲ 강릉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조감도. ⓒ강릉시청
    ▲ 강릉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조감도. ⓒ강릉시청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사천면에 신축하려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사업이 최근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난달까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심의한 결과, 법령상 절차(부지 매입, 도시관리계획 결정, 공공건축사업계획 심의 등)의 조속한 이행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지역주민 및 농업인 설명회,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시설결정, 부지협의 취득, 건축기획 및 설계 등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으로 신축이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편 강릉시는 농업기술센터 신축을 위해 6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천면 사천진리 108-34번지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4개 부서를 통합해 농업인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포 조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농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