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홀 경기, 종합순위 결정참가상, 지역 특산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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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청 청사 전경. ⓒ삼척시청
강원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삼척복합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9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삼척시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시·군별 38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된다. 단체전(남성부·여성부·혼성부)과 개인전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돼 있으며, 총 32홀의 경기를 통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단체전 종합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함께 상장, 트로피 및 상금 130만 원이 수여되고, 개인전 1위 수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및 상금 3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삼척 지역 특산품이 참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박상수 삼척시장은 "도 단위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축제 및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700여 명의 참가자 외에도 함께 방문하는 가족과 지인들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