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첫 도입도시숲·정원관리인 선발, 관내 정원 체계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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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청 청사 전경. ⓒ춘천시청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나섰다.춘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23년과 지난해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정원 관리 역량을 더욱 키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심화 과정'을 도입해 시민 정원사 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또한 춘천시는 '도시숲·정원관리인' 5명을 선발해 정원 유지관리를 통한 도심 경관 개선에 나선다. 이들은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정원 곳곳에서 활동한다.춘천시 관계자는 "현장관리 인력과 예비 정원 전문가 양성이라는 두 축을 통해 정원관리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