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천만 원 투입, '경관형 인도등' 설치보행 안전 확보, 도시 미관 향상
  • ▲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청
    ▲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청
    강원도 동해시가 도심 내 취약지역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관형 인도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간과 새벽 시간대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에 경관형 인도 등을 설치하고 조도를 높여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해시는 6개 지역에 166개를 설치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며 이달 중 착공해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야간 조도가 크게 개선돼 보행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관형 조명 설치로 도시 미관도 향상돼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관택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도심 경관까지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야간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 맞춰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