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271억 증액한 2000억 목표 인구 10만, 방문객 3000만 도시 도약
  • ▲ 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시청
    ▲ 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시청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7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 지속 가능한 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속초시가 목표한 내년 국·도비 예산은 2000억 원이다. 이는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대비 271억 원이 증액한 규모다.

    이번 보고회에선 부서별로 발굴·기획 중인 국·도비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 및 공유하고,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편성 일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청초호유원지 북측 광장 및 시설물 정비사업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속초복합교육체육센터 조성 사업 등 지역 경기 활성화와 주민 복리증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확보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인구 10만·방문객 3000만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내실 있는 재정 운용과 함께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