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9급(교통) 24명·시니어 기간제 24명 공채 기존 근로자 대부분 재고용안정적 운영과 전문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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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청 청사 전경. ⓒ춘천시청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 운전기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봄내콜 운전기사들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17일까지 춘천도시공사가 봄내콜 운전기사 공개경쟁 채용 공고를 내,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교통직 24명과 시니어 기간제 24명을 봄내콜 운전기사로 채용했다.시니어 기간제는 55세 이상의 고령 친화적 채용이다.그동안 봄내콜 운전기사들이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으나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임금 인상과 고용 안정성 보장 등 근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춘천시는 앞으로도 봄내콜 차량 증차가 예상돼 지속적으로 운전기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봄내콜은 2023년부터 춘천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