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부터 예매, 관람료 10000원리어왕을 한국 정통 소리와 춤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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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눈먼자들' 포스터. ⓒ삼척시청
강원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눈먼자들'을 선보인다.이번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한국 전통의 소리와 춤으로 해석한 창작극으로 '명작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명작 시리즈'는 세계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공연 프로젝트로 예술적 방향성과 기획력을 담아 제작됐다.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인 류창우와 드라마 및 연극에서 활약 중인 배우 이주화가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관람료는 10000원이며 관람 가능 연령은 13세 이상이다.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삼척문화예술회관(033-570-4463)으로 문의하면 된다.삼척시 관계자는 "명작 시리즈는 단순히 고전을 무대에 올리는 것을 넘어 브랜드 공연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공연작품은 예술적 정체성과 기획 역량을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