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판매장, 먹거리장터 등 참여형 행사 마련안전행사 준비에도 최선
  • ▲ 삼척맹방유채꽃축제 홍보 포스터. ⓒ삼척시청
    ▲ 삼척맹방유채꽃축제 홍보 포스터. ⓒ삼척시청
    강원도 삼척시(시장 박상수)의 대표 봄 축제인 '제21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테마로 오는 4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이번 유채꽃 축제가 동해안 열차의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척시는 적재적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판매장, 향토먹거리장터, 삼척시문화관광홍보관 등의 상설부스를 비롯해 MBC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꽃보다 버스킹과 유채꽃 사생대회, 유채꽃 가요제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동해안 열차의 개통으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평소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노란 유채의 봄 향기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2002년부터 매년 30여만 명이 다녀가는 삼척의 대표 축제다. 6ha에 펼쳐진 유채꽃밭은 푸른 바다, 벚꽃길과 어우러져 봄맞이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