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 12월 준공365세이프타운 어린이 놀이시설 5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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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 현황. ⓒ태백시청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태백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 정책으로 국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1억 3200만 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주기별 지원금액은 ▲임신기 난임부부 시술비 등 860만 원 ▲출산양육비 지원 등 466만 원▲유아기 아이돌봄서비스 등 9104만 원 ▲초‧중‧고 학생기 2791만 원이다.이와 별도로 태백시는 몇 가지 사업들도 함께 진행 중이다.지난해 착공한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는 현재 17%의 공정율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태백 시민들은 하루 1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365세이프타운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도 15억 원(도 975, 시 525)을 들여 리뉴얼 작업이 진행 중이며 5월 준공, 6월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아이들을 위한 최신식 도서관인 '꿈탄탄이음터' 건립 공사도 현재 교육부-행안부 공동 투자 심사 중이다.태백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초중고 학생들에게만 지원되는 우유급식비를 유아들에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아이 키우는 비용을 최대한 지원하고 많은 태백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지원을 늘려나가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