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율 69.1% 목표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안정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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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청 청사 전경. ⓒ춘천시청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올해 고용률 69.1% 달성을 위한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2022년 말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토대로 하고 있다.세부 계획에는 자치단체장이 연차별 추진할 세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이 있어 향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대상 평가 기준이 된다.춘천시는 2만 900명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대 핵심 전략과 12개의 전략별 중점 실천 과제, 325개의 세부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5대 핵심 전략은 ▲첨단·전략산업 기반 일자리 고도화 ▲지역 상생협력 기반 일자리 활성화 ▲창업생태계 기반 일자리 다양화 ▲맞춤형 계층 매칭 기반 일자리 안정화 ▲지역 고용 인프라 기반 일자리 연계화다.체계화된 전략으로 춘천시가 고도화된 일자리 유도 및 활성화 대책,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춘천시는 최근 4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