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보트 불법 어로 행위 근절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 연장 조기 착공
  • ▲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21일 동해시의회에서 3월 정례회를 가졌다. ⓒ동해시의회
    ▲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21일 동해시의회에서 3월 정례회를 가졌다. ⓒ동해시의회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종석)가 21일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에서 3월 정례회를 열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에서 제안한 '레저보트 불법 어로 행위 근절 촉구 결의문'과 고성군의회(의장 용광열)에서 제안한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 연장 조기 착공 촉구 건의문'이다.

    레저보트 불법 어로 행위 근절 촉구 결의문은 일부 레저보트들이 어로 금지구역에서 금어기 야간 시간대에 불법 어로 행위를 하는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의 단속과 처벌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속초~고성 동해고속도로 연장 조기 착공 촉구 건의문은 고성군의 교통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조속한 착공을 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동해안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격월로 회의를 개최하며 다음 5월 정례회는 강릉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