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15일 3일간200만 도보 관광객 유치 첫걸음'亞 힐링 관광 수도 강릉'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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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글로벌 강릉 트레일 페스타' 홍보물. ⓒ강릉시청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릉바우길 5, 6구간 일원에서 '2025 글로벌 강릉 트레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50여 명의 아시아(일본·대만·중국 등)와 전국의 걷기 22개 단체 회원·전문가들이 참석해 강릉시 걷는 길 홍보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200만 걷는 길 관광객' 유치 및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먼저 1일 차인 13일에는 '걷는 길 교류의 장'이 마련돼 아시아트레일(ATN), 한국걷는길연합(KTA) 참여 단체들 간 열띤 홍보와 걷는 길 활성화 발전방안 논의를 펼친다.2일 차인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경포 중앙광장에서 출발해 남항진을 거쳐 월화거리까지 14㎞ 풀코스 ▲경포 중앙광장에서 안목해변까지 6㎞ 하프코스를 '강릉바우길 걷기 축제' 참가자 1000여 명과 함께 강릉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트레일을 즐긴다.마지막 날인 3일 차인 15일은 오죽헌, 선교장 등을 걸으며 강릉의 음식과 다도 체험 등 강릉의 전통문화 향유 및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한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행사로 천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인 '강릉시 걷는 길'을 전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널리 알려, '아시아의 힐링 관광 수도 강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