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현장 방문강의와 실습, 현장에서의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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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9일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욱현장을 찾아 방재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번 교육은 강원도와 도 자율방재단연합회가 협력해 방재단원 250명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이틀 간 열린다.
응급처치·안전신문고 활용법 등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와 실습, 각 시군 우수 방재단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강원도 자율방재단은 기상특보 발효 시 사전 예찰 활동, 사후 복구 활동 등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며, 평상시에도 각종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총 2976명의 방재단원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횡성군 2위, 인제군 9위, 정선군 13위, 동해시 23위 등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방재 역량을 입증했다.
김진태 지사는 "자율방재단의 산불 예방과 진압활동은 행정안전부 모범 사례에 뽑혔을 정도"라며 "앞으로도 민간 조직인 자율방재단에서 재난 사각지대를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