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LS전선 동해공장 격려 방문아시아 최대 해저 케이블 전용 생산기지제5공장 증설 ‥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동해시에 위치한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 공장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LS전선 동해사업장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준공된 해저케이블 생산공장으로 현재 1공장에서 시작해 4공장까지 운영하며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4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한 HVDC 해저 케이블 전용 생산기지로, 국내 최고 높이(172m)의 VCV 타워를 활용한 높은 품질의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투자액은 4774억 원, 고용 규모는 450명이다.
  • LS전선은 제5공장 증설해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을 대폭 확충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VCV 타워 전망대에서 김형원 LS전선㈜ 부사장으로부터 공장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여상철 공장장과 함께 제4공장 해저 케이블 생산시설을 직접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LS전선과 같은 우수한 기업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거점으로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