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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강원특별자치도
실내 교육원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인근에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총 4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계절 서핑 교육이 가능한 인공 서핑장과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해양수산부에서 지난해 5월부터 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강원도는 양양군과 함께 해당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오는 6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 본부장은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 교육원이 건립되면 동해안 해양 레저 관광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이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