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위한 의견 교환
  • ▲ 건설산업 상생협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 장면. ⓒ태백시청
    ▲ 건설산업 상생협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 장면. ⓒ태백시청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20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경기 활성화 및 지역경제 부흥을 위한 '건설산업 상생협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건설 관련 단체와 태백시를 비롯해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과 건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발주처(태백시 및 유관기관)와 건설단체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함께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태백지역 건설업체 및 인력·자재·장비 우선 사용 협력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주요 투자사업의 신속·효율적 추진 ▲건설 관련 단체의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노력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는 올해 3000억 원대 공공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업체 우선발주 지침을 이행하고 다양한 시책을 계속 발굴해 지역 경기를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16년부터 '지역업체 우선발주 사전검토제' 계약 업무 지침을 계속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업체 수의계약률은 81%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