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해소 위해 수변공간 재정비
  • ▲ 춘천시청 청사 전경. ⓒ춘천시청
    ▲ 춘천시청 청사 전경. ⓒ춘천시청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봄맞이 공지천 수변공간 재정비에 나선다.

    9억 5천만 원가량 들어가는 이번 정비 사업은 공지천 하류 구름다리 보수를 비롯해 데크산책로 기초 보수와 포장 정비, 발걷기길 세족시설 설치다.

    공지천 구름다리 정비 사업은 지난해 구조물의 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구조물 보수와 경관 정비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10월까지 마무리한다.

    특히 지난해 조성된 맨발걷기길에 세족 시설이 없어 시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상반기 중 3개소에 세족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공지천 수변공간의 노후된 편의시설과 산책로가 정비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하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