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안정 및 시민 안전, 사회안전망 강화 중점
  • ▲ 춘천시 청사 전경. ⓒ춘천시청
    ▲ 춘천시 청사 전경. ⓒ춘천시청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19일 시의회에 1조 713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지난 본 예산인 1조 6430억 원보다 702억 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5억 원, 특별회계는 97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09억 원, 국·도비 보조금 88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8기 시작부터 강조한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 시민 안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춘천시는 일상 속 사회안정망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문화·관광도시 저변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고금리 지방채 41억 원을 저금리 공공자금으로 차환했다. 이를 통해 약 5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다.

    예산 확정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춘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