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8월 13일 집중 단속유통기한 경과 식재료·원산지 허위 표시 등 중점 확인강원도 "식품 안전사고 선제 차단 … 위반 업소는 행정·사법 조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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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과 원산지 표시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에서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20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도내 대표 피서지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겨냥해 마련됐다. 특히 외지 방문객이 집중되는 해변과 계곡 주변 업소를 중심으로 위생관리 상태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단속반은 영업 신고 여부부터 식재료 관리 실태까지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확인한다. 신고 없이 영업하는 사례는 물론,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 식재료 관리 상태, 조리 공간의 청결도 등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종사자의 건강진단 이행 여부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식품을 취급하는 종사자가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해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원산지 표시 실태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 소비자가 식재료의 생산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기 여부와 표시 방법이 관련 기준에 맞게 이뤄지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핀다.
도는 단속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반면 식품 안전을 위협하거나 소비자를 기만하는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은 물론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여름철 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먹거리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업소들도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원산지 표시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휴가철에는 음식점 이용객이 급증하는 만큼 평소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강원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