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면 동산·인구 연안에 해삼 모듈 50기 설치 및 종자 18만 마리 방류지속적인 기반 확충으로 지난해 생산량 전년 대비 3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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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해삼 종자 방류 모습. ⓒ양양군
양양군(군수 김정중)이 해양자원 특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돌기해삼의 서식 적지로 평가받는 현남면 동산리와 인구리 연안에 오는 9월까지 다목적 해삼 모듈 50기를 설치하고, 12월까지 해삼 종자 약 18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은 해저에 다목적 모듈을 설치해 돌기해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우량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해삼 자원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양양군은 풍부한 연안자원을 활용한 해삼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수산물인 돌기해삼을 지역 대표 수산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군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21억여 원을 투입해 현남면 연안에 다목적 해삼 모듈 364기를 설치하고, 해삼 종자 172만8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그 결과 지난해 해삼 생산량은 8603kg으로, 2024년 6545kg보다 31.4% 증가했다. 생산금액도 지난해 1억8300여만 원으로 약 12% 증가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서식공간 조성과 종자 방류를 차질 없이 추진해 해삼 자원의 자연증강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최계순 해양수산과장은 "그동안 해삼 서식 기반을 꾸준히 확충한 결과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함께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해삼을 양양군의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