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도내 기업 대상 CEPA 설명회 개최관세 혜택부터 원산지 관리·수출 상담까지"UAE 넘어 중동·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30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에 따라 도내 기업의 UAE 및 중동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중동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 생성 이미지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30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에 따라 도내 기업의 UAE 및 중동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중동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 생성 이미지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를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출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세 인하 효과를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마련하며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뒷받침하고 나선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30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발효된 한-UAE CEPA를 도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UAE 시장은 물론 중동 전역으로의 수출 확대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통상 애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30여 개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정의 핵심 내용과 관세 혜택, 원산지 관리 방안, 주요 수출 유망 품목 등을 살펴봤다. 설명회 이후에는 기업별 수출입 절차와 통관, 해외 판로 개척 등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UAE CEPA는 우리나라가 아랍권 국가와 체결한 첫 자유무역협정으로 평가받는다. 협정 시행에 따라 화장품과 의약품,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등 강원지역의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되면서 가격 경쟁력 향상과 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UAE는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는 물론 유럽시장으로 연결되는 전략적 물류·통상 거점이라는 점에서 강원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넓혀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 리스크 대응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CEPA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기업 지원을 이어갔다.

    도는 앞으로도 통상 환경 변화에 발맞춘 정보 제공과 전문 상담을 확대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실제 계약과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UAE는 지난해 도내 수출액이 1억1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대상국 가운데 6위를 차지한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CEPA 발효는 단순한 관세 인하를 넘어 중동과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기업들이 협정 혜택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통상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