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약 3500만 원 투입, 남문리 일대 벽화 정비양양 3·1 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 계승·애국정신 선양 박차
  • ▲ 보수된 조화벽 거리 벽화 모습. ⓒ양양군
    ▲ 보수된 조화벽 거리 벽화 모습. ⓒ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지역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조화벽 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양양 3·1 만세운동의 역사적 공간을 보존하기 위한 '조화벽 거리' 벽화 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총 사업비 약 3500만 원을 투입해 양양읍 남문리 일대에 조성된 138m 구간의 벽화를 정비했다.  
  • ▲ 보수된 조화벽 거리 벽화 모습. ⓒ양양군
    ▲ 보수된 조화벽 거리 벽화 모습. ⓒ양양군
    '조화벽 거리'는 지난 2021년 8월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1919년 당시 양양 전역에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던 핵심 거점인 남문리 일원에 조성됐다. 

    조화벽 지사의 초상화 벽화와 함홍기 열사의 소개 글은 물론, 학생들의 통학로라는 점에 착안해 만화로 풀어낸 이야기 벽화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안내판, 글자 조형물, 태극기 바람개비, 무궁화 상징물 등이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 ▲ 보수된 조화벽 거리 벽화 모습. ⓒ양양군
    ▲ 보수된 조화벽 거리 벽화 모습. ⓒ양양군
    한편 조화벽 지사가 국가보훈부가 선정하는 2026년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며 양양의 독립운동 역사가 다시금 조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