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재)귀뚜라미문화재단, 총 5500만 원 규모 후원예체능 분야 유망 인재 발굴 ··· 최대 고교 졸업 시까지 장기 지원
  • ▲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역 예체능 분야 유망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꿈을 잇다: 영아티스트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총 55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원공단과 (재)귀뚜라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5500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중학생 5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연 100만 원을 지원하는 장기 후원을 맡아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재)귀뚜라미문화재단은 중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 고등학생 30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기 및 단년도 후원 대상자는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고 고득점자를 우선해 장기 후원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예체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 또는 그 자녀다. 최근 2년 이내 개인종목 예체능 대회에서 3위 이내 수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평가는 수상 경력(80점), 거주 기간(15점), 학교장 추천(5점)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체육 분야 단체(팀) 종목의 경우 배점 적용의 한계를 고려해 단년도 후원 대상자 가운데 별도 인원(2026년 5명 이내)을 원주시체육회 추천으로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4일까지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 1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내달 1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야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기관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귀뚜라미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 지원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