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29억 규모
  • ▲ 태백시청 전경. ⓒ태백시
    ▲ 태백시청 전경. ⓒ태백시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22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47개 신규 사업을 착공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22개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전체 사업 규모는 5429억 원에 달한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복지와 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두문동재에 실외정원을 조성해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도시로서의 첫인상을 제공하고, 삼수권역에서는 농업 특화 지역의 강점을 살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과 밭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 용연동굴 관광명소화 사업도 추진된다. 롤러 미끄럼틀과 데크, 야생화 정원, 온실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고, 주차장과 매표소를 개선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화전2분구와 장성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황연 부녀경로당 이전과 함께 삼수·효자·화광·화목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예정대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을 연내 착공해 석탄산업 전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 안전과 주거 안정을 위한 태백소방서 신축 사업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도 올해 착공한다.

    문곡소도권역에서는 태백 휴 전지훈련센터 조성과 태백 볼링경기장 증축을 통해 고원 레저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장성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석탄산업 유산 보존을 위한 탄광유산 디지털 아카이빙과 힐빙라운지 조성 사업, 하장성 관광경관 개선사업과 폐광지역 관광도로 활성화 사업 등도 추진한다.

    김동균 부시장은 "이번 사업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