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묵호 관광콘텐츠 성장세KTX 묵호역 이용객 1년 새 2만 명 → 5만 명대로 증가
  •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동해시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동해시
    강원 동해시 묵호권 관광지 방문객이 크게 늘며 동해 관광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명절 연휴 기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황금박쥐동굴, 무릉계곡, 망상리조트 등 주요 유료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이 2만1046명으로 지난해 1만1688명보다 80.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묵호권 대표 체험형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1만793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165.8% 증가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SNS와 온라인 플랫폼, 방송 등을 통해 노출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 ▲ 망상해변. ⓒ동해시
    ▲ 망상해변. ⓒ동해시
    교통 접근성 개선 효과도 뚜렷하다. 묵호역 KTX 이용객은 코레일 강원본부 통계 기준 2024년 12월, 약 2만 명 수준에서 올해 1월, 5만 명대로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에서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묵호권 관광지 방문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동해선 고속철도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전 구간 고속철도 운행이 가능해질 경우 수도권과 영남권 접근성이 추가 개선돼 묵호 관광권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관광객 증가 흐름에 맞춰 현장 안전관리와 관광서비스 품질 개선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연휴 기간에도 관광시설 현장관리와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해 안전사고 없이 관광객 수용을 마쳤다.
  • ▲ 무릉힐링캠핑장. ⓒ동해시
    ▲ 무릉힐링캠핑장. ⓒ동해시
    임정규 문화관광국장은 "묵호권 관광콘텐츠의 체험성과 해안경관 매력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KTX 접근성과 연계한 관광마케팅과 시설 관리 강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