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보급 확대·365일 게양거리 확장 등 종합 추진공동선언식부터 시민 참여형 범시민운동 전개육동한 "태극기는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하게 해주는 소중한 매개"
  • ▲ 춘천시가 태극기 달기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의 두 번째 이야기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
    ▲ 춘천시가 태극기 달기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의 두 번째 이야기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
    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태극기 달기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의 두 번째 이야기를 본격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일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태극기달기 범시민운동 확대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3·1절 기준 11.2%에 불과했던 태극기 게양률을 광복절 29.1%, 개천절 29.8%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3·1절 태극기 게양률을 50%까지 끌어올리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범시민운동을 연중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 ▲ 춘천시가 태극기 달기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의 두 번째 이야기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
    ▲ 춘천시가 태극기 달기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의 두 번째 이야기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
    시는 올해부터 태극기 무상보급 대상을 국가유공자 중심에서 전입자, 혼인신고자, 외국인 등 춘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시민까지 확대한다. 이는 태극기를 기념품이 아닌 일상 속 실천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태극기 판매대와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태극기를 구매·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단체 보조사업과 마을사업을 연계해 시민 주도의 태극기 선양 활동도 지원한다.

    도심 환경 조성도 강화한다. 

    시는 태극기 게양 시범아파트와 시범마을 160곳을 지정해 국경일마다 릴레이 현판식을 이어가고 365일 태극기 게양 거리는 기존 온의사거리~봉의초등학교(1.5km)에서 온의사거리~스무숲사거리(2.5km) 구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 ▲ 춘천시가 태극기 달기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의 두 번째 이야기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
    ▲ 춘천시가 태극기 달기를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의 두 번째 이야기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
    시청광장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와 차량용 태극기 배포 등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해 춘천시는 브리핑 직후 시청 로비에서 태극기 달기 실천을 현장에서 이끌 주체들인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어린이집 관계자, 이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와 손도장 참여 행사 등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범시민운동의 취지와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가정과 거리, 일상 곳곳에 게양된 태극기는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확인하게 해주는 소중한 매개"라며 "춘천이 대한민국에서 태극기달기 문화가 가장 살아 숨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