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간식비 지원, 장기근속수당 확대, 냉난방비 추가 지원 등 보육환경 개선
  • ▲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영유아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보육 정책을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선다.

    군은 약 62억9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육시설 운영 지원과 교직원 처우 개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군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은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 보육교직원 장기근속 수당 확대, 냉·난방비 추가 지원, 열린어린이집 인센티브 지원 등 4개 사업이다. 

    먼저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사업은 기존 보육료에 포함된 급·간식비와 별도로 아동 1인당 1일 400원을 추가 지원해 보다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육교직원 장기근속 수당은 기존 보육교사에게만 지급하던 수당을 조리사(조리원)까지 대상을 확대, 기존 5~10년 근속 시 지급하던 수당(5~10만 원)을 확대해 근속 3년 이상 종사자에게 월 3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냉·난방비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개소당 연간 60만 원에서 30만 원을 추가해 총 90만 원을 지원하며, 직장 어린이집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부모가 안심하고 보육 과정에 참여하는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되거나 재지정된 어린이집에 개소당 100만 원의 환경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노후 통학차량 4대를 교체 지원하는 등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보육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