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수당 월 5만 원 인상·지급연령기준 일부 완화6.25 월남전 참전 기념탑 건립 추진
  • ▲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 동해시청 전경. ⓒ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훈 복지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1월부터 보훈 관련 수당을 인상해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기념탑 건립 등 호국 정신을 기리는 보훈 선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동해시는 보훈 관련 수당(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각각 5만 원씩 인상한다. 또 보훈명예수당의 경우 보국수훈자 및 그 유족을 제외하고 적용되던 기존 65세 이상의 연령 제한을 1월부터 폐지해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릴 수 있는 공간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관내에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기념탑'을 건립해 참전 용사들의 공훈을 기리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훈석 보훈과장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이 가능했다"며 "보훈 가족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당연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