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투입, 15명 어르신 참여 일자리 창출어르신·취약계층 세탁 환경 개선
  • ▲ 방산 뽀송이 빨래방 2호점 전경. ⓒ양구군
    ▲ 방산 뽀송이 빨래방 2호점 전경. ⓒ양구군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조성한 '방산 뽀송이 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오는 29일 오후 2시 방산면 평화로 5223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 맞춤형 공공서비스 확대와 돌봄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양구시니어클럽 관계자,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산 뽀송이 빨래방 2호점은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휴 공공시설인 (구)양록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에는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2대씩 설치된 빨래방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운영을 위한 사무실 공간이 갖춰졌다. 

    해당 시설은 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 약 1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 ▲ 방산 뽀송이 빨래방 2호점 실내모습. ⓒ양구군
    ▲ 방산 뽀송이 빨래방 2호점 실내모습.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