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5개소·소비자생활협동조합 1개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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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청 전경. ⓒ횡성군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군은 최근 군 내 하나로마트 5개소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1개소를 횡성사랑상품권 일반발행금(인센티브 지원)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용처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대상은 하나로마트 4개 면 5개소(청일, 공근, 서원 2개소, 강림)와 지역 생협인 한살림 횡성지점이다.그동안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으나 비영리·공익적 성격이거나 면 지역 내 이용 가능한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에 포함되는 가맹점이 소수일 경우, 접근성과 매출 규모 등을 판단해 예외적으로 가맹점 기준을 완화한 것이다.현재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는 총 2185개소이며, 매월 예산 범위 내 70만~100만 원 한도, 10~20%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횡성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로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구매할 경우 생활비 절감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