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조사기법을 활용해 시민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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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가 지역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강원도립대학교와 함께 도심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 공동탐사를 실시했다. ⓒ강릉시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역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강원도립대학교와 함께 도심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공동탐사를 실시해 노면 하부 공동(空洞) 및 지반 이상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도로 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섰다.이번 공동탐사는 교통량이 많고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강릉대로(강릉 우체국 방면)와 동해대로(법원 방면)에 대한 정밀 탐사가 이뤄졌다.탐사는 육안조사와 함께 GPR 장비를 활용해 노면 하부의 반사파 특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강릉시는 이번 탐사 결과를 토대로 대상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GPR 탐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필요시 정밀 지반조사 및 복구계획을 수립해 도로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주홍 도로과장은 "이번 강원도립대학교와의 공동탐사는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 강릉시가 지역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강원도립대학교와 함께 도심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 공동탐사를 실시했다. ⓒ강릉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