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학회와 협력하는 실제 근거 생성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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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한소아신경학회와 지난 17일 서울 심사평가원 전문가자문회의장에서 '소아 희귀·중증질환 환자의 치료 및 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대한소아신경학회(회장 채종희)와 지난 17일 서울 심사평가원 전문가자문회의장에서 '소아 희귀·중증질환 환자의 치료 및 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아 희귀·중증질환 레지스트리 확장 및 공동 연구, 전문지식 및 정보의 상호 교류, 학술연구 보고 관련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채종희 대한소아신경학회 회장은 "임상 현장의 자료를 활용한 공동 연구가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강중구 심사평가원 원장은 "학회와 심사평가원이 협력해 희귀·중증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 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소영 약제성과평가실 실장은 "이번 협약이 희귀·중증질환의 근거 창출과 활용성을 높이는 발판이 돼 향후 다른 질환의 RWE 모델로도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