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 체결자립지원 프로그램 지속 추진
  • ▲ 양구군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12일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구군
    ▲ 양구군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12일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구군
    강원 양구군(군수 서흥원)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송년가족잔치'를 개최하고,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송년가족잔치는 '열 해의 해냄, 10년의 걸음과 앞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추진 10주년을 되돌아보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온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양구군과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중심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는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비롯해 증가하는 장애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양구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