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식당 골목·인제 잔디구장 주차장 앞 등 8개 지점내년 다목적 CCTV 신규 설치 위한 현장 실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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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운영 모습. ⓒ양구군
강원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 방범망 확충을 위해 이달 중 관내 8개소에 다목적 CCTV 12대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주요 설치 지역은 인제읍 기아자동차 앞, 월광식당 골목, 인제 잔디구장 주차장 앞, 살구미 굴다리, 인제 제1공영주차장, 가아1리 경로당 앞, 기린면 노전동·봉덕동 입구, 북면 용대리 옥수골 입구 등 총 8개 지점이다.앞서 군은 상반기에도 범죄 취약지역 9개소에 다목적 CCTV 17대를 설치했으며, 노후 카메라 전수조사를 통해 34개소 58대의 교체를 완료하는 등 CCTV 인프라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이번에 확충될 CCTV 또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관제가 이뤄질 예정이며, 군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또 군은 이달 중 인제군 전역을 대상으로 내년 다목적 CCTV 신규 설치를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서·치안협의회·주민 민원 등을 통해 요청된 지점을 중심으로 신규 설치 지역을 검토한다.이상도 안전교통과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CTV 설치와 관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군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